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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휴게소안내 > 안성맞춤(평택방향)휴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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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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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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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시는 이화영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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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어머니께서 함께 봉사활동 하시는 친구분들과 모처럼 여행을 다녀오시던 길에 안성맞춤 휴게소 (평택 방향)에서 핸드폰을 분실하셨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휴대폰을 주우신 분이 안내데스크에 맡겨주셨다고 들어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신 후에 제가 휴게소 안내데스크로 전화를 드렸었습니다. 안내소에 근무하시는 이화영님께서 친절히도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이튼날 집으로 정말 꼼꼼히 포장한 핸드폰이 도착하였습니다.
통화할때 제가 사례를 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맡겨주신분도 따로있고 직원으로서 당연히 할일을 하는것 뿐이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데 그 상냥한 목소리에 참 마음이 놓이고 감사했어요.
요즘 세상에 누구나 스마트폰에 모든 정보가 저장되어있으니 중요하기도 하지만 어머니는 사회에서 지원 안되는 힘들게 사시는 무의탁 어르신들 쌀이며 반찬이며 해다 드린지 오래되셨고 그분들 집 번호며 주소같은 기록들이 다 핸드폰에 저장 되어 있어서 잃어버리시면 더 난관이었습니다.
어르신들 반찬값에 보태신다고 1년에 꽃 구경 한번 제대로 못다녀오시는데 좋은 취지로 모인분들이 모처럼 바람쐬고 오시는 길에 이화영님 아니셨으면 오셔서도 마음 무겁고 어르신들 연락처며 주소지 다시 찾느라 힘드셨을거에요. 핸드폰 주우셔서 안내데스크에 맡겨주신 분도 감사하지만 번거로우실텐데 휴대폰 파손될까 포장한 손길이며 바쁘신 시간 쪼개어 바로 보내주신 이화영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사회에서 본인의 업무 이상으로 책임감을 발휘해주시는 이화영님 같은 분이 계셔서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화영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느날 휴게소들리게 되면 꼭 다시 한번 인사드리고 싶어요. 늘 좋은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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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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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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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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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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