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구룹 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 주 토요일에 모금공연을 했던 두드림스라는 통기타팀의 일원입니다.
모두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토요일만 어렵게 시간을 내어 모금공연을 하고 모아진 금액을 전액 기부를 하지요. (저희 자랑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약 2년 정도 공연을 하고 세월호 참사이후로 공연이 중지 되었습니다만 그 간 소장님과 직원 분들 그리고 상점의 모든 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하지만 혹여 부담스러움을 드릴까봐서...)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신 휴게소 소장님과 직원분들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추운 날 공연에는 따듯한 커피 한 잔 주시며 수고 한다고 격려해주시고 더운 날에도 시원한 물 한잔 주시며 다정스러운 누빛으로 바라보아 주시던 휴게소 식구들.... 눈에 선 합니다.
행정을 맡아보는 직원 분들과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상점의 식구들은그리고 휴게소 청소를 하시는 아저씨와 아주머니들께서도 정말 한 식구처럼 대해 주셨지요.
직원 식당에서 식사를 차려 주시던 기억도 그리워 집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바쁜 일과로 부지런히 움직이시며 근무하시는 모습도 참 본받을 일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찾아뵙고 차 한잔 하고 싶은 정답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꼭 찾아 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안상 맞춤 휴게소와 소장님 , 직원 분들, 상점에 게신 분들 한 분 한 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오.